해양폐기물 투기해역인 포항 동쪽 125km 해상의 동해 병해역 수질이 환경기준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동해 병해역에 대한 2004년도 제1차 폐기물 배출해역 해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1.0㎎/ℓ, 총질소 0.101㎎/ℓ, 총인 0.022㎎/ℓ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화학적 산소요구량 1.0㎎/ℓ이하, 총질소 0.3㎎/ℓ이하, 총인 0.03㎎/ℓ이하인 해역환경기준 1등급 기준을 밑도는 것으로 참돔과 방어, 미역 등 수산생물의 서식과 양식 및 해수욕 등에 적합한 수질 상태라는 것. 또 중금속인 구리는 0.0004㎎/ℓ(해역 환경기준 0.02㎎/ℓ이하), 아연은 0.0017㎎/ℓ(0.1㎎/ℓ이하)로 미량 검출됐다.
동해 병해역은 지난 88년부터 분뇨와 축산분뇨, 오니, 하수슬러지 등 육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합법적으로 투기할 수 있는 해역이다.
해경은 이번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오염 물질 배출 처리기준 초과 우려가 높은 피혁과 섬유염색, 화학업체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배출해역내 국소지역 오염방지를 위해 분산 배출토록 하는 등 지속적인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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