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여성운동사' 발간

구미지역 여성들의 삶과 생활상, 여성교육과 여성단체 활동, 여성운동과 여성정책 및 문화.예술.종교활동 등 여성문화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여성운동사'가 발간됐다.

구미시는 대구가톨릭대 김정옥 교수를 중심으로 편찬.집필위원회와 여성업무 관련 공무원으로 발간지원팀을 구성해 지난 2년간 체계적 자료수집으로 근대이전의 서민과 양반을 중심으로 한 여성의 삶, 여성의 교육, 여성단체의 활동 등 총 7장으로 내실을 기했다.

특히 구미여성사는 구미지역이 '여성이 행복한 고을'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시정기여도에 대한 새로운 조명으로 21세기 여성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필위원장 김정옥 교수는 "이 책이 구미여성 발전의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사회는 여성과 남성이 아우르는 인간다운 인간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발간 의미를 밝혔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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