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7시 중구 반월당네거리 근처 덕산동 옛 YMCA 건물앞 중앙대로에 지반침하로 추정되는 지름 10여cm, 깊이 10cm가량의 구멍이 생겨 운전자들을 아찔하게 했다.
현장을 신고한 주민 황영철(34)씨는 "오후부터 작은 구멍이 생기기 시작, 점점 커졌다"며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오토바이가 걸렸을 경우에는 인명피해로 이어질뻔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밤 현장을 확인한 중구청 직원들과 경찰은 "지하 3m 아래 통신구 매설 이후 지반이 약해져 도로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인접한 지하철 공사장과의 연관성등을 조사한 뒤 복구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멍이 뚫린 도로 밑에는 통신구 및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며 인근 반월당 지하에서는 2호선 지하공간 개발 공사가 진행중이다. 글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사진 :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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