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일선 시.군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행정종합정보 통신망'의 서버 불안정으로 자동차 등록, 호적 발부, 건설기계 등록 등 대민업무에 큰 차질을 빚었다.
19일 오후부터 수시로 다운되기 시작한 통신망은 20일 오후까지 이어져 건교부. 행자부 등 중앙부처와 경북도, 일선 시.군간 인터넷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자동차 등록 및 지적, 주민등록 등.초본 발부의 경우 제때 업무처리를 하지 못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포항시청 정보통신과 김종만 담당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도청 서버가 수시로 다운된 것 같다"며 "경북도 이외 지역 주민들의 경우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에 다소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동시에서는 경북도청과 연결된 자동차등록업무 5대의 컴퓨터 중 4대가 다운되면서 이날 오후6시 업무가 끝난 시간까지도 정상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히 컴퓨터 1대는 정상 가동이 돼 시는 이날 민원 접수된 자동차 신규등록과 저당, 말소 등 200여건의 업무를 5명 직원이 매달려 처리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의 한 관계자는 "도와 시군을 연결하는 접속장치인 ATM스위치가 작동이 잘 안돼 보조스위치로 연결했으나 용량이 모자라 접속이 안되거나 느려졌다"며 "보안시스템 업체에 점검을 의뢰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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