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지역 백화점들이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동아백화점은 5일부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환경장바구니를 증정하고 동아 수성점은 식품관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친환경 농산물전'을 진행하고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비교 전시한다.
또 1일부터 희망고객 선착순 80명에게 고령 친환경 유기농장 방문 기회를 준다.
대구백화점과 대백프라자도 1일부터 5일까지 당일 식품매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접이식 환경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한편 다양한 보상판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3일부터 5일까지 모피코너에서 유행이 지난 모피를 리모델링해주고 속옷코너에선 사용중인 브래지어의 사이즈 조절, 와이어 및 훅 교체를, 구두.핸드백 1품목 무료 수선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남성매장에서 6일까지 헌 드레스셔츠·넥타이를 갖고 정상상품 동일브랜드를 구입하면 1만5천원을 보상해준다.
대구백화점은 10층 이벤트홀에서 2일부터 6일까지 핸드백, 우.양산 무료 수선서비스를 매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고, 8층 아동복 매장에서 신제품 구매고객이 사용하던 보행기, 유모차, 카시트 등을 가지고 가면 1만원을 보상해주는 행사를 6일까지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9층 생활매장에서 구형압력밥솥을 2만원에 보상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1일부터 모든 전단지를 친환경재료인 콩기름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품권 매출의 0.1%를 환경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낙동강 살리기 환경사랑 대바자'행사를 전개해 이익금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 롯데 대구점은 5일 오후4시 1층 광장에서 '그린 음악회'를 개최하고 6일 7층 스카이파크에서 유리병과 플라스틱을 이용한 특집뮤지컬 '내친구 플라스틱'을 공연한다.
8일부터 13일까지는 7층 스카이파크에서 '환경스페셜 토피어리 작품 전시'를 개최해 전문강사의 토피어리 제작과정 시연 및 강좌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토피어리 20여점을 전시한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사진: 롯데백화점 대구점 친환경농산물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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