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홍보 행사 줄이어
관광 울릉을 알리기 위한 갖가지 행사가 6월 들어 줄을 잇고 있다.
오는 4일까지 전국 스킨스쿠버 대표 초청 바다풍광 설명회가 열리고, 이 기간 중에 한국영상자료원이 울릉중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야외 극장'을 열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에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 중인 인형극 공연 행사가 열리고, 22일은 섬 아낙들과 관광객이 기량을 겨루는 그네뛰기대회가 북면 나리분지 야영장에서 개최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벵에돔 전국바다낚시 대회가 갯바위 일원에서 열린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경주시 오존경보제 운영
경주시는 이달부터 9월말까지 4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성건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오염자동측정소를 비롯한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가지 6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오존 오염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아울러 경주시는 오존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과적이나 연료공급장치 금지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탱크를 가득 채우지 말 것 △솔벤트 사용 자제 △소각로 사용 자제 및 노천소각 금지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구난헬기 환자 이송 효과
포항 해양경찰서는 구난헬기를 동원해 1일 오전 10시쯤 담낭 농양 및 폐혈증 증세가 심해 수술이 시급한 응급환자 오순득(72.여.울릉군 서면 태하리)씨를 포항 선린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도록 조치했다.
포항 해경은 올 들어 울릉도 응급환자를 위해 구난헬기를 11차례 출동시켜 14명의 환자를 육지로 이송해 조기 수술을 받도록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과수 병충해 발생 주의보
청송.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잦은 비로 과수원의 병해충 발생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사과 적성병과 배의 붉은무늬병 등은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복숭아 잎오갈병 및 포도 세눈무늬병도 확산될 우려가 높다며, 발병 즉시 방제에 나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약제를 살포한 뒤 봉지작업을 하고 작업후에는 2차로 침투력이 높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수가 웃자라면서 병해충이 많이 발병함에 따라 비료를 많이 주지말고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해 줄 것도 당부했다.
◈유아용 교재.교구 전시회
경북과학대학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유아용 교재.교구가 유아교육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29일~1일까지 대학 내 산학협력관 영빈실에서 제1회 교재.교구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작품은 그림동화, 악기, 인형, 퍼즐, 블록, 구슬 등 모두 20종 100여점. 대부분 나무로 제작하여 기존의 플라스틱 제품에 비해 기능과 견고성에서 차별화되었다는 것이 참관객들의 한결같은 의견이었다.
첫날에는 대구와 구미, 칠곡 등 인근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200여명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전시작품 중 30점은 주문제작에 대한 문의와 함께 상품화를 제안받기도 했다.
유아교육과 이춘옥(李春玉.49.학과장) 교수는 "학생들의 작품이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는 목재뿐 아니라 한지, 돌 등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멋진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