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대만이 이라크에 군대를 파견하도
록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제임스 켈리 국무차관보가 3일 밝혔다.
켈리 차관보는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동아시아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대만 부
대의 이라크 파견은 이라크에는 좋겠지만 중국을 분노시켜 "아시아에서 상당한 긴장
을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 차관보는 이에 따라 대만의 이라크에 대한 지원은 아직까지 인도주의적
차원에 한정돼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에 대해 1천25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켈리 차관보는 미국이 무역적자와 중국 내 노동 문제들에 대해 대화를 갖기 위해 곧
각료급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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