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양보운전에 수신호 인사

지금 칠곡 4지구는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 등으로 항상 도로가 한산할 겨를이 없다.

그러다 보니 3지구에서 4지구로 들어가는 입구는 항상 도로가 비좁아서 차량들이 출입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게다가 대형트럭들이 오고가면 차량들이 제자리에 서서 양보운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양보를 하다 보면 화가 날 때가 많이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양보를 해주면 수신호로 고맙다는 인사는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신호도 없이 그냥 가버리는 얌체같은 운전자들 때문에 정말 양보한 것이 무색해질 때가 종종 있다.

칠곡 4지구뿐 아니라 좁은 길에서 먼저 양보를 하였기에 먼저 갈 수 있는데 운전자들이 작은 수신호로 서로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 서로 즐거운 운전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서로가 양보를 미덕으로 삼지 않을까.

이애경(대구시 국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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