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와 핵가족화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노인성 질환자를 전문적으로 보호, 치료할 수 있는 실비 노인요양 시설이 성주군 선남면 오도리에 건립된다.
성주군은 최근 노인요양원 '우주봉의 집'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요양원은 총 사업비 10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5억원)이 투입돼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2층 연면적 150평의 현대식 건물로 각종 노인성 질환, 치매, 중풍 요양자들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 이용 요금은 월 30여만원 정도의 실비로 운영된다.
군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노부모를 보호.치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에게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차관 성주군 사회복지과장은 "국.도비로 건립되지만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군은 지도감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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