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한 농촌사랑 실천대행진 행사를 갖는 등 농민과 농촌 돕기에 나서고 있다. 대구농협은 9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조해녕 대구시장,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등 300여명이 참석, 한·칠레 FTA 체결이후 수입농산물 급증, 쌀 시장개방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돕기 위한 농촌사랑 실천대행진 대회를 열고 대구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 시식회 등 행사를 가졌다.
농민들은 이와 관련,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을 늘리기로 했으며 고향주부모임 등 소비자단체들은 농촌과 도시 소비자 간의 우리 농산물 직거래 활동을 확대, 우리 농산물의 소비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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