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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와 교사를 위한 가르칠 지혜를 얻는 100가지 힌트

40여년 간 교직에 재직했으며 동화.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동희씨가 '부모와 교사를 위한 가르칠 지혜를 얻는 100가지 힌트'를 펴냈다.

가정.학교 교육, 생활신조, 사색의 길, 이상적인 교사상, 교사에게, 명사들의 잊을 수 없는 10명의 스승이야기 등 교육 현장에서 느낀 소회를 담고 있다.

북랜드. 8천원.

▨국어 해방론

권재선 대구대 명예교수가 '국어 해방론'을 펴냈다.

'국어 해방론' '민중 표기법' '훈민정음론' 등의 글을 통해 우리말을 외국어로부터 해방시키자는 등의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민중이 제가 속한 사회에서 통용되는 말과 글자로부터 소외되는 것은 민중이 사용하는 토속어와 토속문자 외에 다른 나라의 말과 글자가 들어와서 민중문화를 점령하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다.

우골탑. 2만원.

▨쉬어가는 쉼터

교직에 35년간 근무한 이근철씨가 '쉬어가는 쉼터'를 펴냈다.

필자가 평소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남과 함께 하고자 신문, 방송 등에 투고한 글을 날짜순으로 묶었다.

저자는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잠시 쉬고 싶을 때가 있다"며 "이 책이 쉼의 반려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광사.

▨즈믄 시간 속의 그리움

경찰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병영 시인이 시집 '즈믄 시간 속의 그리움'을 펴냈다.

'흐린 날 오후' '세월' '단풍' '해바라기' '강나루에서' '연어' 등 박 시인의 시에서는 자연을 통해 삶의 자세를 배우려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저자는 "땅과 이마를 맞대고 있는 채송화의 하늘도 넓음을 보며, 욕심 내지 않고 작으나마 넉넉한 마음으로 살련다"고 책머리에 적었다.

청마출판사. 8천원.

▨시와반시 2004년 여름호

대구에서 발행되는 시전문 문예지 '시와반시' 2004년 여름호가 나왔다.

이번호에는 소설가 김원일씨의 글 '시민성과 예술성의 상관관계'를 비롯해 '월북 시인의 삶과 문학' '우리 시대의 시인 정일근' '2004 상반기 신인작품공모 당선작' '다시 읽고 싶은 시' 등으로 꾸몄다.

김원일씨는 "문학가는 인간에게 왜 시민성만큼 예술성이 중요한가란 숙제를 싸안고 그 비경을 정밀하게 탐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와반시. 8천원.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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