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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공격은 죄악이다"<사우디 성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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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과격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직자 6명이 서방인들에 대한 공격은 이슬람 아래서

'대죄'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사우디 언론에 실린 성명에서 "폭파와 살해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품게

했고 개인들과 그들의 재산에 손해를 입혔으며 이슬람에 대한 지식이 아무리 없는

사람이라도 이것은 적대적 범죄며 대죄라는 점을 의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성명은 사우디 태생의 오사마 빈 라덴에 충성하는 민병대들이 사우디의 친미

왕정을 축출하고 서방인들을 몰아내려는 운동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B

BC뉴스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민병대들은 지난 12일 미군 청부업자 1명을 그의 자택밖에서 사살했었다. 이 공

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알카에다는 자신들이 미국인 1명을 납치하기도 했

다고 밝혔다.

이는 6주 만에 6번째로 저질러진 서방인들에 대한 공격이었다.

성명은 무슬림들 사이에 섞여사는 비무슬림들을 살해한 자들은 천국에 가지 못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년 동안 펼쳐져온 알카에다의 사우디내 운동은 외국인들과 비무슬림들을 겨냥

해왔다.

성명을 발표한 성직자 가운데는 개혁을 요구하고 사우디 왕가의 권력을 비판한

죄로 투옥됐던 사파르 알하왈리와 살만 알오데가 포함돼 있다.

알카에다는 2004년이 사우디에 '유혈낭자하고 비참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

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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