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짧은 소식

*영양 의회 수해복구 점검

영양군의회가 수해복구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의회는 지난해 태풍 '매미'피해지역을 중심으로 210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15일부터 7명 의원들은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자연친화적인 설계 및 복구공사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와함께 주민 여론이 제대로 얼마나 반영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의회는 21일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 사업장은 시정을 촉구키로 했다.

또 문제가 심각한 현장은 재시공 요구도 한다는 방침이다.

우기득(영양읍)의원은 깬돌잡석과 생태 옹벽 블록과의 가격 차이에 대해, 김수종(수비면) 부의장은 영양지역에 맡는 친환경적인 수해복구공사가 이뤄졌는지 점검했다.

이상용(입암면)의원은 "한꺼번에 공사가 무더기 발주돼 일부 건설현장엔 안전시설이 미흡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형민(영양읍)의원은 "일부 건설업체들이 공사현장에 상주해야 할 토목기사를 배치않고 공사를 강행, 부실시공 우려가 높다"며 철저한 감독을 주문했다.

이병철(석보면) 군의장은 "공사장 마다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이젠 부실공사가 많이 사라졌고 이번 현장점검은 읍.면민들의 노고 격려 및 사기 진작 목적도 있다"고 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미호~덕율 도로 확.포장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와 감천면 덕율리를 잇는 3.2㎞구간이 새로 확.포장된다.

군은 지난15일 감천면과 보문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올 하반기중 착공, 오는 2006년 6월 완공하기로 했다.

현재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이 끝나 다음달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미호, 덕율, 간방리 일대 1천여 주민들의 생활과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예천군 여성대학 개강

예천군 제20기 예천여성대학이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열린다.

지역 여성들에게 기본소양을 갖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여성대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3시간씩 열린다.

특강은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인 정대수 원장을 비롯해 대학 교수와 외래강사가 초빙돼 노블레스 오블리제, 인간교육, 여성건강, 가요 교실, 현장학습,문화유산 탐방등 17개 과목에 걸쳐 진행된다.

예천.마경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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