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계성고 2년)와 유연정(대구여상 3년)이 제85회 전국체전 파견 볼링 대구 고등부 평가전에서 남녀 정상에 오르며 대구 대표로 선발됐다.
박민수는 18일 드림볼링장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평가전(9차례)에서 54게임 합계 1만1천643점(1게임 평균 215.61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신성훈(계성고)은 1만1천219점, 정문선(계성고)은 1만1천58점, 강남진(운암고)은 1만954점, 윤준영(운암고)은 1만883점, 장성용(계성고)은 1만817점으로 2~6위를 마크, 대구 대표가 됐다.
남고부 대표팀은 6명이 모두 평균 200점 이상을 기록,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유연정은 여고부에서 1만704점(1게임 평균 198.22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유연정은 지난달 열린 대한볼링협회장배종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국내 여고부 최정상급 선수로 올 체전에서 다관왕 등극을 노린다.
유연정은 고교 1년 때 전국체전 3인조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구여상의 김미혜(1만490점), 곽희선(1만434점), 방혜선(1만213점), 박고은(9천864점), 박아람(9천861점)은 2~6위에 올라 체전 대표가 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사진: 왼쪽 박민수, 유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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