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6자회담에서 미국과
이중창을 부르고 싶다. 목이 쉴 때까지 미국과 노래하겠다. 주변국의 오케스트라 반
주를 부탁한다"는 표현으로 미국과의 직접 대화에 의욕을 보였다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19일 북.일협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핵개발 문제에 대해 "상대가 몽둥이로 두드려 패
는데 입을 다물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다만 생존권이 보장되면 핵은 필요없는 거
추장스런 물건"이라고 강조했다.
납치피해자인 소가 히토미씨와 미군 탈영병 출신 찰스 젠킨스 등 가족 재회장소
는 "베이징이든 러시아든 어디라도 좋다"고 말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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