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주정거장에서 체류 중
인 미국 공군의 마이크 핀케 중령(37)이 18일 분만실의 부인과 통화하고 두번째 아
이의 출생을 축하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들은 미국 우주인이 부인의 출
산시 우주에 체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부인 레티나 핀케 씨가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병원에서 두번 째 아이로 딸을
출산했을 때 핀케 중령은 나사의 도움을 받아 무전장치를 부인의 휴대전화에 연결해
통화하는데 성공했다. 부인은 휴스턴의 존슨 우주센터에서 엔지니어로 일한다.
이 부부는 딸의 이름을 인도 방언으로 별을 뜻하는 '타라'가 들어간 '타랄리 폴
리나'로 지었다. 아직 3세가 되지 않은 아들 이름은 '챈드러'인데 이는 달이라는 뜻
이다. 핀케 중령은 "집사람이 이미 달을 주더니 이번에는 별을 주었다"며 기쁨을 감
추지 못했다.
NASA 측은 두 사람이 통화한 몇시간 뒤 핀케 중령이 새로 태어난 아이를 볼 수
있도록 화상 비디오를 마련해 주었다. 핀케 부인은 NASA 측의 협조를 받아 아이 모
습을 담은 사진과 비디오를 올려보낼 계획이다.(케이프 커내버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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