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새는 모녀가정에 '사랑우산'을

지난 한 주 동안 세 딸과 함께 비새는 반지하 단칸방에서 힘겹게 하루하루 생활하는 서영희씨(본지 17일자 보도)에게 성금을 전달해 달라며 49명의 독자분들과 1개 학교 및 7개회사가 저희 아름다운 함께살기 제작팀 통장으로 모두 574만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북과학대학 이영상 명예학장 100만원 △(주)정안농산 50만원 △(주)신성산업 30만원 △(주)대광단조 30만원 △칠성철강 박청우 대표 20만원 △(주)삼성운수 20만원 △(주)건우이엔 10만원 △(주)미성 10만원 △심상용씨 50만원 △김재인씨 30만원 △홍베드로씨 30만원 △채달수씨 10만원 △박두완씨 10만원 △송정숙씨 10만원 △홍광희씨 10만원 △김정미씨 10만원 △홍탁상씨 10만원 △심영희씨 10만원 △박성자씨 10만원 △김재덕씨 5만원 △이재진씨 5만원 △류근호씨 5만원 △윤성욱씨 5만원 △김상도씨 5만원 △김재원씨 5만원 △최상조씨 5만원 △김상준씨 5만원 △김홍균씨 5만원 △장권식씨 5만원 △이은경씨 5만원 △이종민씨 4만원 △구은아씨 3만원 △용성하씨 3만원 △이정수씨 3만원 △황선주씨 3만원 △김정수씨 3만원 △안병철씨 3만원 △채수목씨 3만원 △장희식씨 2만원 △이일봉씨 2만원 △김창수씨 2만원 △류인환씨 2만원 △강준호씨 2만원 △김우식씨 2만원 △이병미씨 2만원 △장지현씨 1만원 △김영봉씨 1만원 △김정기씨 1만원 △박종갑씨 1만원 △정봉성씨 1만원 △고기두씨 1만원 △박상원씨 1만원 △허길부씨 1만원 △하임수씨 1만원.

또 농협 울릉군 저동지점에서 익명의 독자가 6만원을, '서영희씨 돕기'라는 이름의 독자께서 5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한편 장성은씨는 '김아경(본지 6월 3일자 보도) 학생지원금'이라며 5만원을 송금하셨습니다.

성금 외에 박혜숙씨는 물품전달과 함께 '방을 주겠다'는 제안도 했습니다.

한 독자께서는 전기밥통을, 서구 원대3가 동사무소에서는 선풍기 2대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서영희씨 가족에게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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