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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쓰레기매립장 주민 반발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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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확장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주민들이 설명회 원천 봉쇄에 나서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쓰레기 매립장 주변의 주민들로 구성된 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25일 "대구시가 7월1일 다사읍 사무실에서 열기로 한 위생매립장 확장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대해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겠다"고 밝혔다.

오재식 위원장은 "주민협의체가 구성된지 10개월이 됐으나 시가 매립장으로 인해 간접피해를 입고 있는 서재지역 주민들에 대해 어떤 보상조건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현 매립장 피해에 대한 주민지원도 논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립장 확장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시가 피해주민 지원를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놓고 매립장 확장의 들러리를 세우고 있다"며 "피해지역 주민의사를 반영되지 않는 매립장 확장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간접 피해지역 주민을 지원키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으나 이 단체로부터 어떤 요구사항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내부사정으로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하고 있으나 의견을 제시하면 적극 반영토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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