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산동 옛 삼성상용차 부지에 희성전자가 들어오기로 한 데 이어 또다른 우량 전자업체의 입주도 사실상 확정됐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유치활동을 벌여온 외국계 전자업체가 옛 삼성상용차 부지에 들어오겠다는 방침을 통보해왔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외국인 최대주주의 '최종 결제' 과정이 끝나지 않아 현재로서는 정식발표가 어렵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이 전자업체는 기술력이 뛰어나며 발전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내년까지 1차 투자를 통해 2만평, 향후 2년내 2차로 2만평을 분양받을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구에서 본사기능까지 수행, 수천명의 고용효과는 물론, 연관산업 파급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희성전자는 옛 삼성상용차 터에 3만평의 공장 신설을 통해 내년까지 1천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모두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TFT-LCD, 유기EL, 대형 백라이트 분야 등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희성전자는 2007년 9천4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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