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 대진리가 해양수산부 선정 '7월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이 됐다.
대진리는 마을 입구부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까지 20여리에 걸쳐 백사장이 이어지며, 모래해변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빽빽이 둘러서 있어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마을 바로 뒤편 상대산 관어대(觀漁臺)에서 동해를 내려다보면 푸른 바다에 노니는 고기 떼가 보일 정도로 맑은 바닷물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또 인근 장육사를 비롯, 칠보산 휴양림, 신돌석 장군 생가, 영해재래시장, 축산항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
영덕군은 대진리가 '7월의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올 여름 휴가철에 나들이객들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7월10일과 11일 제2회 영덕 비치드레그 레이스 대회를 비롯, 7월30일 제4회 신돌석장군배 씨름왕 선발대회, 7월31일부터 8월1일 '2004 영덕해변축제'가 펼쳐진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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