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들이 7일 미 국무부에서북핵 문제 등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이날 호주의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 및 로버트 힐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내용을 소개했다.
파월 장관은 "북한 핵계획에 관한 우려와 대량 살상 무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다우너 장관도 교착상태에 있는 북핵문제 등 아- 태지역 안보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다우너 장관은 또 이라크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미국의 주권이양 후 이라크에서 폭력사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군대를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지금은 호주 같은 나라들이 이라크 국민에게서 등을 돌리고 떠날 때가 아니다"고 강조한 뒤 이라크에 군대를 계속 머물게 함으로써 이라크가 자유국가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워싱턴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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