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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서 방학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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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학 박물관(관장 이영진)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박물관 여름학교를 개설한다.

이번 박물관 여름학교의 주제는 '느린 삶의 지혜 배우기'.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적 발굴체험, 전통음식조리체험, 전통공예 만들기, 풍물과 탈춤, 우리가락 따라 배우기, 전통예절 배우기, 농작물 수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유적 발굴체험은 경북과학대학 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군위 화북댐 발굴 현장에서 박물관 학예연구원들의 지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매장문화재 발굴의 현장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발굴작업 과정과 우리 국토의 역사성, 문화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목적을 둔다.

'박물관 여름학교'는 2박3일 일정으로 7월 29∼31일, 8월 5∼7일, 8월 12∼14일, 8월 19일∼21일 등 4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비는 2박3일간의 숙박과 재료비, 차량이동, 현장학습 비용 등을 포함해 1인당 8만 원이며 매회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신청은 경북과학대학 박물관 학예연구실 (054-972-9796)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ccamp.kbcs.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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