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에 정차하는 경부선 새마을호 열차 상.하행선이 15일부터 상.하행 각 1편씩 증설되고 이달 말과 연말쯤에 다시 각각 왕복 1회(상.하행 각 2편)씩 더 늘어나 연말엔 모두 왕복 32회가 정차될 전망이다.
철도청이 14일 국회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5일부터 경부선 구미역 정차 새마을호 상.하행선을 각 한 편씩 증설, 고속철도 운행 이전 수준인 하루 28회(상행 14, 하행 14편)로 회복된다"고 밝혔다.
15일 증설되는 새마을호의 운행시간은 상행선 13시23분, 하행선은 09시37분이다
김 의원은 "새마을호 구미역 정차차량은 이달 말과 12월쯤 왕복 1회씩 늘어난다"며 "이에 따라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등 구미역의 철도이용이 크게 좋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속철 개통 이전인 지난 3월의 경우 구미역 새마을호 정차회수가 하루 28회였으나 개통 이후 22회로 줄어들었다가 현재는 상.하행 각 13편씩 모두 26회만 구미역에 정차하고 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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