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현희의 개인전이 19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우리주변의 친숙한 이웃의 모습을 담은 인물화와 전통 옹기, 정물과 풍경 등을 담았다. 밀도 높은 데생력과 사실성, 탄탄한 화면구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표한 100호 대작 12점을 포함해 최근작 등 모두 30점을 내놓았다. 부산대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대구중학교 미술교사 등 교직 10년과 전업작가로서의 10년 동안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작가는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신라미술대전 대상(2000), 경북도미술대전 특선(2002),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003년) 등 모두 35차례 입상했다. 문의 053)420-8013.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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