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무대왕 수중릉 눈으로 확인하세요"

경북관광개발公 내달 답사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수중왕릉을 경주로 오셔서 직접 느껴보세요."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여름방학 및 하계휴가철을 맞아 8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8회에 걸쳐 문무대왕 수중릉 답사를 실시한다. 답사기는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신라사람들'이 주관했다.

이번 답사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의 위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함과 동시에 우수한 문화재를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수중왕릉과 호국의지가 서린 인근 현장을 전문 해설사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둘러봄으로써 관광객들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건전한 국민관광의식 제고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답사코스는 황룡사터, 장항리 절터, 골굴암, 기림사, 감은사터, 이견대, 문무대왕 수중릉으로 이어진다.

답사 유적지의 이해를 돕는 답사교재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여행자보험 등의 명목으로 개인당 2천원(기타 답사경비는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일자별로 8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신라사람들(054-774-1950), 경북관광개발공사 진흥홍보팀(054-740-7331).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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