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기계간 국도 31호선의 확장.포장 사업 추진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9일 국회에 제출한 예비타당성 결과 보고서에서 '포항~기계간 국도는 경북의 주요 동서축을 담당하고 있고,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에서도 4차로 국도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대구~포항간 고속국도 개통과 상관 없이 사업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이 사업의 시행으로, 현재 높은 통행량 부하가 일어나고 있는 인접 국도 7호선과 28호선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연장 15.83㎞에 이르는 포항~기계 구간은 포항 공단과 영일신항만, 테크노파크 등과 연결하는 주요 도로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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