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이 인근의 경주, 포항과 연계한 학생들의 새로운 수학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군 등 6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동해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경주·포항권 중심의 여행객의 발길을 영천까지 연장시킬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해당 자치단체 실무자들이 수 차례에 걸친 워크숍과 현지답사를 거쳐 개발한 여행상품은 '경주-문무왕수중릉·구룡포·호미곶-영덕·울진'으로 연결되는 해안선 관광 코스와 영덕·울진 대신에 경주 양동마을과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영천시 화북면 별빛마을 등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경주-포항-영천' 코스의 2가지.
이 중 영천코스는 경주의 역사 유적지와 포항 영일만을 배경으로 한 해안관광에다 천체관측이나 한약유통단지 등 체험활동을 가미한 2박3일짜리 일정으로 학생들의 기호에 알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시는 이 관광코스를 이른 시일 내 정착시키기 위해 별빛마을에 내년 상반기까지 천체관측 장비를 설치해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내년초에는 전국 각 학교 담당교사들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갖기로 하는 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영천시 정동선 관광기획담당은 "새 코스를 두고 올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용한 결과,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며 "체험시설이 갖춰지는 내년에는 전국 학생들이 영천으로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천·박정출기자 @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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