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6.25참전용사는 찬밥 신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대한민국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호국용사들은 이제 80세 전후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세대이다.

정부는 이들에 대해 '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라는 허울 좋은 법을 만들고 고작 월 6만원의 예우금을 주고 있다.

그런데 내년부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금을 40만원으로 올린다고 한다.

그리고 광복 이후 사망한 유공자의 자손에게 매월 25만원의 생계보조비가 지급된다고 한다.

6·25 참전자들은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불사른 애국투사들로, 예우금도 예우금이지만 이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국가유공자와 같은 예우다.

민주화 운동자들도 후대해 주면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는 이렇듯 의붓자식 모양으로 박대해도 되는가. 우리 6·25 참전유공자들이 패전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립할 수 있었겠는가.

최소한 6·25 종군기장을 받은 참전유공자에게만이라도 법률을 개정하여 국가유공자와 동일한 혜택을 부여해야 할 것이다.

예우금도 국가유공자 자손에게 지급하는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연희(포항시 우현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