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신대 찾아가는 교회음악 연주회

대신대 교회음악과 교수들이 펼치는 '찾아가는 교회음악 연주회'가 17일 오후 2시30분 하양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6월 포항 성남교회를 시작으로 안동, 울산, 진주 등 영남지역 중소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는 연주회는 이번이 다섯 번째. 대신대 교회음악과 최영은 교수(대구음악협회장)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소도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를 접할 기회를 주자는 목적으로 1년에 6차례씩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민들의 반응이 좋고 교회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내년에는 횟수를 늘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교회음악 연주회에는 박준향·오은주(피아노), 김성빈·최영은·조애경(성악), 이인식(작곡), 양승혜(오르간), 민호기(실용교회음악), 박재환(관현악), 찬미선교단 등 20여 명의 대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및 강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양교회에 이어 올해 마지막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구미 제일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문의 053)810-0775.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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