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는 20 일 오는 11월2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 북핵문제 해결 방안으로 대북 양자회담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케리 후보는 이날 아이오와주 유세에서 국가안보문제에 관해 연설하면서 조지부시 대통령이 재임중 북핵 문제를 방관해 결국 북한의 핵무기가 2개에서 6∼8개로늘었다면서 그 같이 말했다.
케리 후보는 "이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팔아넘길 수 있는 나라인 북한이 핵무기도 팔 수 있다는 의미"라며 "우리의 동맹들과 6자 회담을 제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한국, 중국, 러시아의 파트너들이 우리에게 요구하고있는 대로 북한과의 직접 대화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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