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에너지 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25,26일 대구 시내 일원에서 '나홀로 출근 차량'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달구벌대로(죽전네거리→시내방향, 시지→만촌네거리 방향), 동대구로(범물동→황금네거리 방향), 팔달로(칠곡→팔달교 방향) 등 대로를 중심으로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외곽지역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자가용이 조사대상이다.
대구환경운동연합 구태우 부장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나홀로 차량의 비율을 파악해 운전자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라며 "운전자들이 나홀로 차량 줄이기를 통해 에너지절약뿐 아니라 대기환경도 개선시키는 지혜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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