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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서봉 이동녕 선생 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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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민운동장서

평생 문경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서봉(瑞峰) 이동녕(李東寧·1905~1993) 선생의 흉상이 10일 제막된다.

흉상 제막식은 10일 제18회 서봉기 마라톤대회가 끝난 직후인 낮 12시쯤 문경시민운동장 뜰에서 이세무 전 봉명회장과 이병무 아세아그룹회장, 이윤무 부회장 등 유족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에서 태어난 이동녕 선생은 봉명탄광 직원에서 출발해 아시아시멘트 계열군 대기업 회장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57년에는 재경 문경향우회장을 맡았으며 점촌에 문경여고와 문창고교를 설립했고 1958년에는 제4대 민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제 6·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한 선생은 1968년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영남대학교) 초대 이사장, 78년 주식회사 봉명 회장 취임, 79년엔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85년에는 서봉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문경시는 이 선생을 기리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소공원을 조성하고 청동 흉상을 건립한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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