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경주인 경륜에서 선수를 매수해 승부를 조작하고, 거액의 베팅금을 챙긴 사설 경륜조직 일당 15명과 이들에게 매수된 현직 경륜선수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19일 경륜장에서 정식 경륜권을 사지 않고 도박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돈을 걷어 사설경륜 베팅을 하게 하고 승부를 조작해 거액을 챙긴 혐의( 경륜·경정법 위반)로 조모(49·무직)씨 등 5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경륜 경기에 참가, 승부를 조작한 강모(24)씨 등 현직 경륜선수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조씨의 조직원 2명과 사설경륜에 베팅한 장모(49)씨 등 8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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