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병원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병이 들어도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 의지할 곳이 없어 병든 몸과 마음을 사회복지시설에 맡긴 사람도 우리들이 돌봐야 할 '환자'입니다.
그래서 뜻있는 병원과 의사들은 사회복지시설, 쪽방, 노숙자, 외국인근로자들을 찾아가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사진에 담긴 사람들은 한 달에 한 번 시립희망원과 성요셉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보강병원 직원입니다.
글:김교영기자
사진: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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