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해·독도표기 세계지도 4종 제작

해양수산부, 영문판

해양수산부가 동해 및 독도를 정확히 표기한 영문판 세계전도(THE WORLD) 1종과 동북아지역 부분지도 3종을 제작해 22일부터 해양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표기 오류를 바로잡는 등 홍보전에 나섰다.

해양부는 "학계 및 관련 학문 연구자들이 외국에서 제작된 지도를 인용하는 과정에서 동해 및 독도의 영문표기를 일본해 표기 등으로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제작한 지도를 세계 유수의 지도 제작사와 연구기관, 학계에도 배포해 동해 및 독도의 영문표기 오류를 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문판 세계지도는 구입 경로와 규격이 제한적이어서 그동안 일반인들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일반국민들이 해양부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지도를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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