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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2세 美할머니 이라크 근무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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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 로턴시에 사는 올해 72세 된 레너 해딕스 할머니가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최고령 미군 직원이 되기 위해 이라크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해딕스는 이라크 근무를 자원했다면서 그간 "나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뒤에 처져있었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어떤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의 자녀 5명과 손자 8명, 증손자 3명이 모두 할머니가 이라크로 가지않도록 말렸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해딕스는 미군들에게 상품을 파는 상점들을 운영하는 국방부의 미군교역처(AAFES)를 위해 일하게 된다.

AAFES는 이라크에서 지난 2003년 4월 첫 상점을 열었으며 해딕스는 이미 다른 곳에서 AAFES를 위해 일해본 적이 있다.

AAFES의 직원인 저드 앤스티는 해딕스가 성격이 특별하며 활기찬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53세인 베트남 참전 미국인이 이라크 내 미군에서 근무하도록 명령받았다고 펜실베이니아주의 그린스버그 트리뷴 리뷰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미국 주방위군 하사관 출신인 폴 던랩씨는 다음달부터 이라크에서 기갑사단 통신병으로 최소한 1년 이상 근무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베트남전 때 19세로 해병대원으로 근무한 후 전투에 참가해 보지 않았다.

비판자들은 미군이 던랩같은 주방위군 소속 인력에까지 의존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그의 아내는 가족 모두가 "던랩이 신체 검사에서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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