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안동시와 봉화군 등 안동댐 주변지역 지원 규모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안동댐 관리단은 올해 32억6천400만 원을 안동시와 봉화군에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0% 늘어난 금액. 이 가운데 11억 원은 댐 주변 지역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빈곤 가정, 소외가정 집수리 및 도우미 방문사업 등에 활용된다.
또한 지역 개발 사업에 16억여 원이, 댐 주변지역 육영 사업에 5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 사업에도 쓰일 예정이다.
안동·권동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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