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한 영남건설(주)이 시공 중인 대구 중구 대신동 '영남모아드림(492가구)'아파트 공사를 전국적 설계·감리전문회사인 동우E&C(대표 홍호용)가 재건축조합과 시행사(범창주택)를 대신해 준공 때까지 공사 전반의 품질·공정·분양관리 등을 도맡아 처리하는 통합관리(CM)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법정관리 신청 건설사가 시공하던 아파트 현장에 전문업체가 나서 통합관리를 하는 방식은 전국 처음이다.
3일 동우E&C에 따르면 현재 28% 공정에 머물러 있는 '영남모아드림'아파트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해당 재건축조합 및 시행사와 통합관리 계약을 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우E&C는 대한주택보증(주)의 자금관리 아래 11일쯤부터 전문기술자를 현장에 대거 투입하는 등으로 공사 전반에 걸친 품질·공정·분양 등을 관리하게 된다.
동우E&C는 또 영남건설이 공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모아드림 공사 현장은 법정관리 신청 이후부터 법정관리 인가 때까지 공사가 중단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준공기한(2006년 10월) 내 완공이 가능하며, 시공사 부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실시공 우려를 떨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아드림 현장의 경우 영남건설이 현재까지 공사는 180억 원어치 해놓은 반면 공사비 지출은 50억 원 정도밖에 안돼 남은 중도금과 막대금 등으로 공사를 충분히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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