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858기 폭파, 민청학련·인혁당, 동백림 유학생 간첩단,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 김대중 납치, 정수장학회, 중부지역당 사건 등 의혹사건에 대해 민관 합동의 본격적인 조사가 개시된다.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이하 진실위원회·위원장 오충일 목사)는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소재 국정원 청사에서 우선조사 대상 7건을 선정, 발표했다.
진실위원회는 향후 2년간 이 사건들에 대해 과거 정보기관이 개입해 조작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여 진실을 가려내게 된다.
진실위원회는 발표 30분 전인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우선조사 대상사건을 최종 확정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