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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들 수료기념 문집 발간

▨수필문예

대구의 수필창작교실인 대구수필문예대학 제3기 수료생들이 수료 기념문집 '수필문예'를 펴냈다. 고수환'곽홍탁'김귀원'류미영'문혜란 등 30여 명의 수필작품을 담은 이번 호는 '수필문예'라는 제호로 반연간 잡지 또는 무크지를 시도했다.

이동민의 '수필의 겉과 속', 신재기의 '수필 창작, 그 상식적 수준에서' 등 지상 수필창작 강의론도 함께 엮은 이번 호에서 심성택 회장은 "회원 모두가 반생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한 채 꺼져가는 불씨를 일구어 작은 불꽃이라도 피워 보려는 진지한 모습들이 아름다웠다"고 회고했다. 만인사. 8천 원.

경북아동문학회 회원 동시 등 실어

▨이름 많이 불리는 아이

경북아동문학회 스무 번째 연간집 '이름 많이 불리는 아이'가 출간됐다. 김녹촌'김상문'남길수'박경선'서정오'송희경'심옥이'오승강'윤태규'이병호'조금술'주현애'최효순'한창희'홍일도'황명희 등 38명 회원의 동시와 동화작품을 실은 이번 호에서 최춘해씨가 아동문학가 고(故) 최갑대 선생을 추모하는 글도 함께 담았다. 김영길 회장은 "책 읽는 어린이는 겨레의 희망이요 나라의 기둥"이라며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만 매달리지 말고 좋은 책을 가까이 하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도서출판 그루. 7천 원.

빛그림동인 문예지 출간

▨꿈의 원형

빛그림동인 문예지 '꿈의 원형'이 북랜드에서 출간됐다. 김정아'박도일'박민재'엄혜숙'이병만'전종대'천영애의 시와 이경희'이원우'허남진의 수필을 작품을 담았다. 전종대 동인회장은 머리말을 통해 "고향집 뒤란에 가지런히 모여앉은 질그릇처럼 생명을 주고 희망을 주는 삶을 꿈꾼다"며 "비록 어눌하고 투박하더라도 질그릇 같은 동인지를 엮었으면 하면 바람으로 숨쉬는 그릇을 바라본다"고 밝혔다. 북랜드. 5천 원.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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