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이청준과 한국화가 김선두가 호흡을 맞춰 화가'시인'소리꾼'사진작가 등 11명 예술가들의 삶을 담았다. 한국 현대 화단의 거목 장욱진, 한국 서구근대화 화풍을 도입하는데 공헌한 이중섭, '고향의 봄' 시인 이원수, 한국 남화의 거목 김옥진 등 각 예술 분야에서 하나의 산맥을 형성한 거장들의 삶과 그들의 예술적 삶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들, 사물과 사람, 예술과 삶,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청국장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청준 특유의 문체로 그리고 있다.
또 '서편제' 영화를 촬영할 때 배우 김명곤이 들려준 시골 소리꾼의 감동적인 일화, 어릴 적 서당 선생님의 붓글씨와 팔각 벼루에 얽힌 기억, 친지가 들려준 사진작가 이야기 등 우리들과 같이 호흡하고 살아간 사람들의 삶도 잔잔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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