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공동의장 조해녕 전호영)는 설을 앞두고 4일 오전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이웃사랑창구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2천5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자신의 월급 10%를 적립해 기탁하고 있는 조해녕 시장과 이덕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동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김극년 대구은행장과 화성장학문화재단, 대한건설협회대구시지회, 농협중앙회대구지역본부, 대구백화점, 국제라이온스355-C지구, 국제로타리3700지구, KT대구본부, 대구시의사회, 적십자사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등 개인과 기관·단체에서 낸 것이다.
시민회의는 불우이웃 23명에게 성금 20만∼30만 원씩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어려운 가정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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