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경찰서는 7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
해 택시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로 김모(16.무직)군 등 10대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6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풍납동에서 박모(47)씨의
개인택시에 탄 뒤 하남시 초이동 A식당앞에 이르러 강도로 돌변, 박씨를 흉기로 위
협하고 현금 9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박씨를 트렁크에 감금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
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세웠다가 검문검색을 당하자 각자 다른 길로 달아났으며 3명
은 인근 도로에서, 2명은 주거지에서 각각 검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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