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에 노인요양 시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크게 강화된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73억9천여만 원을 들여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에 나서 현재 11곳에서 27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154억4천여만 원을 들여 실비요양시설 3곳(수용인력 162명), 무료전문요양시설 5곳(303명), 실비전문요양시설 3곳(189명) 등 11곳을 신축, 노인요양보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것.
또 19억5천여만 원을 투입, 무료요양시설 1곳과 무료전문요양시설 3곳을 증·개축해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용인원은 현재 999명에서 1천650여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대구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시대로 급속히 진입해 노인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향후 관련예산을 더 늘려 노인요양시설을 추가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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