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 대구미술협회 2005년도 정기총회에서 서양화가 이장우(51)씨가 제17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이씨는 유효투표 1천119표 중 625표를 얻어, 487표를 얻은 이동록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 회장은 계명대 미술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부회장에는 러닝메이트인 채희규(71·서예), 도병재(50·한국화), 김윤종(45·서양화), 임경호(46·디자인), 김기주(45·조소)씨가 뽑혔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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