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21일부터 23일까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시회 지원 예산은 지난해 6천600만 원보다 크게 늘어난 1억600여만 원으로, 30~35개 정도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TP는 지난해 컴텍스, 나노필름, 오쓰리테크, 웰진, 위니텍, 신안SNP, 메트로닉스 등 22개 업체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 700억 원의 상담 및 12억 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향후 계약 예상액은 3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구TP 관계자는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고 시장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전시회 참가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을 크게 늘려 많은 업체에 지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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