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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멈추시오" 이색복장 교통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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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행신호. 모든 차는 스톱!" 11일 오후 대구 반월당네거리에서 두루마기에 갓을 쓴 이색 차림의 중년남자가 횡단보도를 넘어선 차들을 막아서고 있다.

4년째 이 복장으로 주요교차로에서 교통봉사를 해온 최정해(58·경북교통 버스기사)씨는 "요즘들어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차량들이 크게 늘었다"며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사회가 될 때까지 이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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