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간의 다툼에서 남성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
정하고 먼저 화해를 청하는 반면 여성들은 상대 남성을 탓하고 남성의 화해 제안을
기다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포털사이트 MSN(msn.co.kr)에 따르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간 다툼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 687명 중 70%가 다툼의 원인이 자
신이라고 답해 상대 여성이라고 밝힌 30%를 크게 앞섰다.
또 "내가 먼저 화해를 시도한다"고 한 남성이 86%나 되는 등 다수의 남성들이
여성보다 자신을 탓하고 먼저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응답자 825명중 갈등의 원인으로 자신(35%)보다 상대 남성(65%)을 지
목한 사람이 두 배 정도 많았고 화해도 자신(33%)보다 상대(67%)가 먼저 제안한다고
답했다.
주로 다투는 이유로는 여성의 31%가 '괜한 짜증, 화풀이', 30%가 '무신경함', 1
3%가 '불성실한 생활태도', 11%가 '가치관, 성향 차이', 10%가 '바람기' 등을 꼽았
다.
또 남성들은 여자친구가 '말꼬투리 잡고 늘어질 때(25%)', '입 꾹 다물어 버릴
때(22%), '욕하고 고함칠 때(20%)' 화해할 마음이 사라지는 반면 '봐달라고 애교 부
릴 때(45%)', '자신 잘못을 인정할 때(20%)' 마음이 풀린다고 밝혔다.
MSN 관계자는 "사회 분위기가 그간 '강한 남자', '착한 여자' 위주에서 적극적
이고 욕심 많은 '나쁜 여자'와 반대로 부드러운 '착한 남자'가 떠오르는 쪽으로 바
뀌고 있다"며 "'착한 남자'들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예쁜 남자'들의 대두로 중성적
인 남성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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