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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뒤 열흘 지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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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30분쯤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 김모(51)씨의 집 안방에서 김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체의 상태로 미뤄 숨진 지 열흘 정도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김씨가 냉방에서 잠을 자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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