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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린느를 위하여' 리차드 클레이더만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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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유명한 팝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26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1958년 프랑스 파리 태생인 클레이더만은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26년간 800여 곡 이상을 발표하고 7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면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지금도 매년 2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꼽히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작곡가 폴 드 세느비유가 자신의 일곱 살 난 딸을 위해 작곡하고 클레이더만이 연주, 1978년에 발표한 곡으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의 앨범이 팔렸다.

브라이언 아담스, 엘튼 존과 같은 팝스타들의 곡을 뉴에이지 음악으로 연주해 온 그는 1990년부터 여러 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등 국내 가요를 연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드라마 '겨울연가'의 삽입곡인 '겨울 소나타'를 비롯해 '러브 스토리', '불의 전차', '녹턴', '야생화' 등 귀에 익은 팝 음악 19곡을 들려준다.

4만~10만 원. 문의 1566-0503.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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